처음 더블유 컨셉에서 marcie 라는 브랜드를 알게되었는데요~
모든 신발이 매력있어서 찜을 난발해놨었어요 ㅎㅎ
마르씨에의 센스있는 색감이나 디자인들이
모두 소장욕구를 불러일으켜서 더욱 고민했던 것 같아요~

저는 다양하고 많은 구두를 갖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,
앞으로 계절에 맞게 자주 신게 될 색상, 디자인으로 고민했던 것 같아요
옐로우 ,핑크 색상 등등이 있었지만 막상 가장 기본적인? 화이트가 없었고
화이트가 무난하게 봄 여름에 자주 신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
개인적으로 앞코가 뾰족한 디자인을 좋아해요!( 좀 더 아프더라도) 그리고 통굽이 좀 더 걷기 편리하기 때문에 선호하는 편입니다~
그래서 전체적으로 심플하면서도 끌리는 디자인이여서 이 제품을 구매했어요

결과적으로 정말 만족했어요ㅎㅎ 패키지부터 깔끔하게 이뻤구요~
새하얗게 이뻐서 너무 좋았어요~
사이즈는 사실 수제화인 만큼 따로 상담해서 구매하는 기회인데,
아무생각없이 항상 신던 사이즈인 230으로 구매했어요 ㅋㅋㅋ
실제로 발 길이는 225로 측정되고 발볼은 보통인데, 살짝 컸어요
신발이 크면 공장에서 발바닥 패드안에 앞깔창을 깔아주는 방법이기 때문에
시간적으로나 비용적으로나 동네 수선집이 나을 것 같다는 말씀에,
집에 있던 앞깔창 깔고 착용하기로 했어요!

저는 처음 신으면 아플까봐, 면양말 신고 다녔어요~
그래서 길들이는데 많이 아프진 않았고, 그 뒤론 맨발에 편리하게 착용했어요
그리고 가장 걱정하는게, 화이트색상이 관리하기 어렵다는 점! 운동화도 금방 더러워지고 계속 세탁 맡겨야하니까...
저도 살짝 걱정은 했었어요. 제 걸음걸이 때문에 신발 안쪽부분도 잘 긁히기도 하고, 앞코도 돌에 다 쓸리고 다닐테니까요ㅎㅎㅎ
역시나 험하게 신어서 (하루는 가게 알바생이 칵테일을 구두에 엎었어요 ㅠ ㅋㅋ) 가까이 보면 여기저기 긁히긴 했지만, 신어서 보면 티가 잘 안나더라구요?ㅋㅋ
화이트 색상에 어려움 갖지 마세요! 저처럼 관리 잘 못해서 긁힘생겨도
용서가 되요.. 예쁘니까~
요신발 정말 단정룩 , 캐주얼룩 모두 어울려서 하나쯤 소장해도 괜찮아서 추천합니다!!

+ 위즈위드에서 구매했었는데 , 홈페이지 회원가입하는 김에 후기 남기고 갑니다!